
중고차는 잘 사면 ‘득템’이지만, 잘못 사면 ‘수리비 폭탄’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자동차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면 처음 중고차를 살 때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이 많죠. 이 글에서는 중고차 구매 전에 꼭 알아야 할 실수 7가지와 함께, 성공적인 구매를 위한 실전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. 광고 없는 꿀 정보만 담았으니,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!
1. 차량 상태 확인 없이 계약부터 서두르기
급하게 차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시운전도 안 해보고 계약부터 진행하는 건 중고차 구매에서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. 외관만 보고 괜찮아 보여도, 실제로는 엔진 문제, 냉각수 누수 등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.
꿀팁: 최소한 아래 4가지는 체크하세요.
- 시동 상태, 엔진 소음
- 주행 중 핸들 떨림 여부
- 브레이크 반응 속도
- 에어컨/히터 작동 여부
2. ‘무사고차’만 믿고 구매 결정
광고 문구에 ‘완전무사고 차량’이라고 되어 있어도, 실제로는 ‘단순 교환’ 이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문제는 골격 손상이 있던 차량을 단순 교환으로 둔갑시켜 파는 경우도 있다는 것!
꿀팁: 카히스토리(carhistory.or.kr)에서 차량 번호 또는 차대번호로 사고 이력을 꼭 조회하세요.
3. 허위매물에 속아 멀리까지 가는 실수
‘시세보다 200만원 저렴한 차’는 대부분 허위매물입니다. 전화로 물어보면 “지금 막 계약됐어요”라는 말이 나오고, 방문하면 다른 차를 권유합니다. 이건 ‘미끼 매물’ 전형적인 수법이죠.
꿀팁: 무조건 “정식 딜러 등록 여부”와 “실매물 인증 시스템”이 있는 플랫폼만 이용하세요.
✅ 엔카 실매물
✅ 케이카 직영
✅ KB차차차 인증중고차
4. 차량 이전 등록 비용 미리 확인 안 하기
중고차 구매 시 차량 가격 외에도 ‘취등록세’, ‘이전비’, ‘보험료’ 등이 들어갑니다. 이 비용들을 따로 안내하지 않고 차량값만 이야기하는 딜러도 있어요.
꿀팁: 이전비는 차량가의 약 7% 내외로 예상하면 되고, 미리 계산기를 이용해 총 비용을 확인해 보세요. 케이카/엔카 홈페이지에 이전비 계산기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.
5. 자동차세, 보험료 예상하지 않기
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싸게 살 수 있지만, 오히려 자동차세와 보험료가 비쌀 수 있습니다. 특히 사회초년생이 고배기량 중고차를 구매하면 보험료가 폭탄처럼 나올 수 있죠.
꿀팁: 차량 모델명으로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‘예상 보험료 조회’ 해보고 구매 결정하세요.
6. 정비 이력 무시하고 “차만 멀쩡하면 OK”
정기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중고차는 수명이 짧고, 구매 후 수리비가 더 많이 들 수 있습니다. 실내 세차로 외관만 깔끔하게 해놓고 문제를 숨기는 경우도 많습니다.
꿀팁: 엔진오일, 미션오일, 브레이크패드, 타이어 마모도는 꼭 체크! 가능한 경우 차량 정비이력서 받는 것도 추천.
7. 계약서 없이 입금부터 하는 위험한 실수
입금 먼저 하고, 서류는 나중에 한다? 이건 정말 위험합니다. 소유자 이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자동차세, 범칙금 등 모든 책임이 이전 소유자에게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.
꿀팁: 정식 매매계약서 작성 후, 입금은 계약서 기준으로만! 차량 등록 완료 시점까지 소유권 이전을 확인하세요.
중고차 구매, 이렇게 하면 안전합니다!
중고차 구매는 정보력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.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아집니다:
- 공식 인증 중고차 플랫폼 이용
- 가족 또는 전문가 동행하여 차량 확인
- 차량등록증 + 성능점검기록부 반드시 확인
- 가능하면 “환불 가능 조건” 있는 플랫폼 선택
그렇다면… “내 차는 얼마에 팔 수 있을까?”
중고차를 살 때만큼이나 파는 것도 중요합니다. 특히 내 차 시세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손해보기 쉽습니다. 아래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무료 견적 비교를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.
- 케이카 내차팔기 – 직영 매입, 빠른 입금
- 엔카 비교견적 – 전국 딜러 견적 비교
- KB차차차 – 시세 기반 자동 견적
내 차를 가장 비싸게, 안전하게 팔고 싶다면 지금 바로 내 차량 정보를 입력해 보고 견적 받아보세요. 중고차는 ‘잘 사는 것’보다 ‘잘 파는 것’이 더 어렵습니다. 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입니다.